1. 소개
2017년 8월 22일에 PS4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언차티드가 발매되서 네이트가 나오나 했는데 이전작에서 발표한 대로 네이트의 이야기는 끝났기에 이 게임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현재 차기작이 나오지 않는한 언차티드의 마지막 작품이다. 나오는 캐릭터들도 시리즈에서 주역으로 다뤘다고 보기에는 무리인 캐릭터들이라 외전 이야기 느낌이다.
언차티드 4에서 유일하게 네이트를 때려잡는 캐릭터로 등장했던 나딘 로스와 2,3편에 네이트의 전 여친으로 등장했던 클로에 프레이저가 주인공이다. 그리고 샘 드레이크(네이트의 형)이 조연으로 나온다.
게임의 플레이타임은 짧지만 난이도는 최고로 높은 편이다. 퍼즐도 어려운 편이라 스킵 옵션도 지원하고, 난이도를 최고로 할 경우 장갑차와 헬기가 사정없이 튀어나와 욕을 남발하게 만든다.
2. 플레이 방식
시리즈가 그렇듯이 3인칭 어드벤쳐에 FPS가 결합된 게임이다.
스토리를 따라가는 형식이지기는 하지만 본작보다 넓은 맵에다 운전 요소가 많고 힌트도 딱히 없어서 헤매는 부분이 발생한다. 그래도 전작들과 다르게 맵에 수집요소를 배치하고 랜덤으로 스폰되는 적들이 배치되어 있다. 새로운 스타일을 실험한 것으로 보인다.
3. 등장인물
- 클로에 프레이저 - 이번작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인도계 호주인이다. 한때는 네이트와 연인이었으나 엘레나를 밀어준다. 아버지가 유물을 찾아다녔었는데 그것을 쫓는다. 초반에 새뮤얼과 협력하다 연락이 끊기도 되고 나딘을 고용해서 보물을 추적한다.
- 나딘 로스 - 이번작에서 주인공 역할을 한다. 전작에서 이끌던 쇼어라인이 분해되면서 자금 확보를 위해 클로에와 계약관계로 다닌다. 처음에는 계약관계로만 클로에를 대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을 연다. 그렇지만 새뮤얼을 보자 열받아서 계약을 파기하고 떠난다. 근데 위험에 처하게 되었고 클로에가 구해줘서 다시 계약을 맞는다. 그러면서 새뮤얼과 관계도 좋아지고 클로에와는 파트너라 부르게 된다.
- 새뮤얼 드레이크 - 네이트 드레이크의 형으로 이편에서 조연으로 등장한다. 초반에 클로에와 팀을 이뤄서 보물을 찾았으나 적에게 붙잡히면서 연락이 끊겼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구출되는데 초반에 나딘과 어색한 관계를 보인다. 그래도 서로 구해주면서 관계가 좋아진다.
4. 스토리
클로에는 아버지가 염원했던 보물 '가네샤의 상아'를 쫓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초반에 클로에는 새뮤얼과 보물을 추적하였으나 새뮤얼은 그만 인도의 반란군 지도자 아사브에게 납치된다. 아사브는 왕족의 후계자로 인도의 천민들을 전부 몰살하고 진보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과격한 테러범이다. 그래도 인도 정부 정규군이 아사브의 보급로를 끊어서 상황이 좋지 않자 새뮤얼을 납치해서 이를 타파하려고 한다. 그런 상황에서 클로에는 나딘을 고용해서 새뮤얼을 구출할 계획을 세운다.
전작에서의 영향으로 나딘의 쇼어라인은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클로에가 보물을 찾아서 판매액의 일정 부분을 주기로 하는 계약을 맺는다. 근데 새뮤얼을 보고 나딘은 화를 내면서 계약 파기를 선언하고 떠난다. 그러나 떠나다 아사브의 세력과 마주하고 위기에 처하는데 클로에가 도와준다. 그러면서 다시 일시적으로 계약을 맺고 다시 친해진다. 반란군과 싸우던 중에 잡혀서 새뮤얼과 만나게 되고 탈출한다.
그렇게 반란군을 뚫으면서 진행하던 중 나딘은 자신이 이끌던 쇼어라인이 반란군의 편에 있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그래도 마음을 다잡고 반란군과 싸우면서 결국에는 보물을 찾는다. 하지만 아사브의 목적이 폭탄이라는 것을 알고 나딘은 홀로 막으려 하는데 이에 클로에와 새뮤얼도 찬성하면서 같이 아사브를 막는다.
기차에서 아사바르를 처리하고 클로에는 더이상 쇼어라인에 미련없는 나딘에게 '같이 갈 거지 파트너?'라고 말을 하고 손을 맞잡으며 이야기는 끝난다.
5. 리뷰
네이트가 나오지 알고 기대했지만 나오지 않아서 약간은 실망했던 게임이다. 그래도 게임 자체는 재미있게 했었다. 역시나 시리즈 다운 퍼즐과 전투가 있었다. 근데 여러모로 확실히 난이도는 높았었다. 몇 번을 죽으면서 깻는지 모르겠다. 수집욕구도 있어서 맵도 막 돌아다니느라 시간이 더 걸리기도 했다. 하면서 완전히 외전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이제 이 쪽으로 후속작이 나오겠구나 했는데 나오지 않고 다른 게임이 나왔었다. 얼른 이 게임의 후속작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래픽은 여전히 좋아서 여행을 다니는 기분이었다.
현재는 완전히 끝난 언차티드 시리즈인데 새로 나오길 바라며 리뷰를 마친다.
추천도 : 70/100(나름 즐길만 하다)
'게임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크래프트1 리뷰 (0) | 2021.11.24 |
---|---|
언차티드(4) :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0) | 2021.11.23 |
언차티드(3) :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 (0) | 2021.11.23 |
언차티드(2) :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0) | 2021.11.23 |
언차티드(1) : 엘도라의 보물 리뷰 (0) | 2021.11.23 |
댓글